방탄소년단 자선공연 뮤직 온 어 미션 다이너마이트 듣기

남자 그룹인 방탄소년단이 한국시간 13일 미국 그래미 어워드 주간에 마련된다고 하는 온라인 자선 공연인 뮤직 온어 미션에 출연했다는 소식이 전해졌습니다. 매년 뮤직 케어스에서 주최되는 뮤직 온어 미션은 올해의 인물 선정과 함께 갈라쇼 형태로 진행되었지만 이번에는 코로나19로 인하여 온라인 콘서트로 개최되었다고 합니다.

 

 

방탄소년단은 뮤직 온어 미션에서 작년에 발매했었던 다이너마이트를 열창하였는데요 대극장을 배경으로 직접 드럼을 연주하기도 하고 아무래도 온라인으로 진행하다 보니 오히려 더 높은 연출력을 보여줬습니다. 더군다나 해당곡을 라이브로 진행하여 라이브로 다이너마이트를 듣고 싶은 분들에게는 꼭 시청해보시라고 권해드리고 싶습니다.

 

 

 

 

개인적으로 라이브면 아무래도 앨범 보다는 덜 하지 않을까? 라는 생각을 했지만 오히려 라이브가 더 좋다고 생각되어집니다. 특히 뷔는 타이와 베스트까지 착용한 쓰리피스 정장을 입으며 품격있는 무대를 펼쳤으며 흥겨우면서도 고급스럽게 연출이 되었습니다. 화려한 퍼포먼스 대신에 의자에 앉아서 다이너마이트를 불렀고 이러한 부분이 오히려 더 높은 무대를 선사했다고 할수 있습니다.

 

 

올해 뮤직 온어 미션 티켓 판매 수익금 전액은 코로나19로 타격을 입은 음악산업 종사자들을 지원하는데 사용될 예정이라고 밝혀지면서 많은 분들에게 칭찬을 받고 있습니다.

 

 

방탄소년단과 빅히트는 이미 지난 2020년 6월에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는 공연업계 종사자분들을 위해서 글로벌 공연기획사 라이브네이션이 진행하는 크루 네이션 캠페인에 참여하여 100만 달러를 기부했으며 지난 2월에는 뮤직케어스 음악인 복지를 위한 자선경매에 다이너마이트 뮤직비디오에 입었던 의상을 내놔 화제를 모으기도 했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