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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례식장 복장 예절 절차 살펴보기

생활정보꾼 2021. 10. 24. 16: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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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은 장례식장 복장 예절 절차에 대해서 알아보도록하겠습니다. 장례식은 고인을 보내는 장례식은 유족들을 위로하고 애도를 표하며 고인에게 마지막 예를 갖추는 엄숙한 의식인데 가까운 사람이 먼저하늘나라로 떠나버렸다는 사실은 좀처럼 받아들이기 힘든 슬픔, 상실감이 있습니다.

 

장례식장 복장 예절 절차

 

이러한 장례식을 찾을 때에는 조문을 하게 되는데 조문 경험이 없는 젊은 분들은 어려운 자리다 보니 긴장되기 마련이죠. 옷차림부터 행동까지 신경 쓰고 조심해야하며 실수하지 않도록 조문 시 지켜야할 예절과 주의사랑을 미리 숙지하는 것이 좋은데 그럼 지금부터 문상 절차, 복장, 주의할 사항을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장례식 문상 절차

먼저 조의금 봉투는 미리 준비해 가시는 것이 좋고 장례식 입구에 흰 봉투가 있지만 미리 준비 못하신 분 들을 위한 것이라고 합니다. 준비를 못하셨다면 입구에서 준비해주고 빈소로 들어서면 방명록을 작성한 뒤 부의금을 부의함에 넣습니다.

 

 

원래는 부의금을 넣기 전에 상주와 인사를 하는 것이 먼저이나 현실적으로는 빈소 입구에 바로 부의함이 있기 때문에 대부분 부의금을 넣고 상주에게 인사를 드립니다. 빈소에 들어서면 가족들과 가볍게 눈인사 정도 하신 후 종교에 맞게 분향 또는 헌화를 하게 되며 분향의 경우라면 오른손으로 향을 1개~3개 정도 잡고 왼손으로 받친 후 촛불로 불을 붙인 후 입으로 불어 끄시면 안 되며 가볍게 흔들어 끄신 후 향로에 하나씩 꼽고 헌화의 경우는 오른손으로 국화꽃 줄기를 들고 왼손으로 꽃을 받쳐 꽃봉오리가 영전을 향하도록 하여 올리시면 됩니다.(단체의 경우 대표로 1명만 하면 됨)

 

 

이후 뒤로 물러서서 2번 반 절을 하며 남자는 오른손이 위로, 여자는 왼손이 위로해서 절을 하신 후 상주님과 1회 맞절을 하시고 짧은 위로의 말을 건네신 다음 접객 실로 가셔서 식사나 다과를 드시면 됩니다. 종교에 따라 절을 하지 않는 경우는 정중히 목례를 통해 고개를 숙여 예를 표합니다.

 

지켜야할 예절

  1. 부의금은 뒷면 중앙 세로줄 기준으로 왼쪽 하단에 자신의 이름을 세로로 적어주시고 부의금 액수는 홀수 단위로 내시면 됩니다.
  2. 친인척이라면 방문시간은 가능한 빨리 방문 하는 게 좋으며 지인이라면 약 5시간 이후 방문하시면 되고 너무 이르거나 늦은 시간은 유족들의 휴식을 위해 피하여 방문 하는 것이 좋으며 보통 3일장을 하니 마지막 날은 오전 일찍 발인을 하기 때문에 조문이 불가능 할 수도 있습니다.
  3. 유족에게는 고인의 사망 경위 등 상세하게 묻지 않으며 지나친 표현은 자제하고 악수를 청하면 안 되며 음식은 권하지 않습니다.
  4. 식사 중 음주 시 건배는 하지 말아야합니다. 건배는 축하, 위로 등 여러 가지 의미를 가지고 있으므로 장례식장에서는 오해의 소지가 있기 때문입니다.
  5. 분향 시에는 입으로 불어 향을 끄면 안 되고 가볍게 부채질하거나 흔들어 꺼주십니다.
  6. 상주에게 위로의 말씀을 건낼 시 멋있게 하려다 말이 꼬여 실수를 할 수도 있으니 짧게 하시는 게 좋습니다.( 얼마나 상심이 크십니까, 늦게 찾아봬서 죄송합니다. 등 정도로만 하면 됨)

 

 

장례식장 지켜야할 복장

남성 조문객의 경우는 검정색 양복에 흰색 와이셔츠, 검정 넥타이, 검정 양말, 검정 구두를 신는 것이 바람직하며 귀금속과 화려한 액세서리 착용은 피해주세요. 양복이 없으시다면 무채색 계열로 입으시면 되고 화려한 무늬가 들어간 것은 피해주시고 재킷을 입으시면 됩니다. 여성 조문객의 경우는 검정색이나 무채색 계열로 치마를 입으실 경우는 무릎까지 내려와야 하며 검정양말 혹은 검정스타킹을 착용해야하고 맨발은 보이지 않습니다. 그리고 진한화장, 화려한 장신구나 액세서리, 밝은 컬러의 색과 무늬가 들어간 옷은 피해주세요.

 

 

최근 코로나19로 인하여 장례식장에 여러 가지 제약이 따르며 조문객, 유족들 모두 마스크를 착용하고 있으며 분향소는 가급적 30분 이상은 머물지 않도록 합니다. 혹시 장례식에 참석을 못하셨을 경우는 가능하면 장례가 끝나기 전까지 문자 한통 보내는 것도 좋습니다. 조문이 크게 어려운 것은 없으니 순서를 미리 숙지하고 복장, 예의에 어긋나지 않는 조문을 하시도록 바라며 고인을 애도하고 유족을 위로하는 마음과 함께 고인의 마지막 길을 배웅해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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