염색약 지우는 방법 깔끔하게 없애기

염색약 지우는 방법 안녕하세요. 여러분들은 집에서 셀프 염색하다가 피부나 바닥, 옷에 묻어 곤란한 상황을 겪으신 적 있으시죠? 셀프염색 전에는 유분기 있는 로션을 바르는 게 효과적인데요, 피부에 묻기 전에 유분기 있는 바디로션이나 바셀린 등을 얼굴, 귀, 목 라인에 발라주면 피부에 유분막이 형성되어 염색약이 닿았을 때 덜 스며들기도 합니다. 요즘 많은 사람들이 코로나19로 외출을 꺼리며 미용실에 가지 않거나 새치염색의 경우는 집에서 셀프로 하시는 분이 많아졌습니다. 셀프로 하다 보니 조심스럽게 하다가도 실수를 할 수 있는데 여기저기 튄 염색약을 어떻게 하면 효과적으로 지울 수 있을지 방법을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피부에 묻은 염색약 지우기

따뜻한 물로 묻은 부위를 씻어내고 화장솜에 베이비오일이나 클렌징 오일 등 오일류를 묻혀 피부에 묻은 얼룩위에 녹인다는 기분으로 천천히 문질러 주는 방법이 있습니다. 또 다른 방법으로는 소량의 베이킹소다를 미지근한 물에 섞어 묻은 부위를 씻어낸 다음 레몬을 썰어서 피부에 살살 문지르고 다시 베이킹소다를 섞은 물로 씻어 내주시면 됩니다.

 

 

바닥에 묻은 염색약 지우기

바닥에 염색약이 묻었을 경우에는 마른티슈에 락스나 알코올을 묻혀 얼룩진 부분을 문질러 닦아내는 방법이 있습니다. 치약을 이용한 방법도 있는데요, 치약은 매우 부드러운 연마제 종류로 오염부분에 치약을 충분히 묻혀 5분~10분 방치한 후 마른티슈로 닦아내고 헤어스프레이를 충분히 뿌린 다음 랩으로 덮고 1분후 랩을 제거하며 스프레이를 한 번 더 뿌려주고 물티슈로 닦으면 깨끗이 지울 수 있습니다.

 

 

옷에 묻은 염색약 지우기

옷에 헤어스프레이를 충분히 뿌려준 다음 원단에 손상이 가지 않도록 살살 문질러주시고 식초를 2~3방울 떨어뜨린 물에 10분정도 담구었다가 찬물로 헹구기를 몇 번 반복해주시면 염색약이 빠지긴 하지만 원단에 이염의 우려가 있기때문에 셀프염색은 버릴 옷을 입고 하시는 게 좋습니다.

 

 

무엇보다도 셀프 염색하기 전 젖은 면솜이나 샤워타올을 미리 챙겨두어 실수로 떨어지거나 묻은 곳은 서둘러서 닦아내는 것이 가장 중요한데 주변에는 신문지를 꼼꼼하게 깔아주고 앞서 말 한 것처럼 유분기가 있는 로션, 바셀린을 꼭 바르면 피부에 착색되는 것을 막아 염색 후 더 수월하게 지울 수 있습니다. 준비과정이 귀찮다고 좀 더 조심하면 되겠지 하는 생각으로 준비 없이 염색을 시도하다가 엉망이 되어 더욱더 귀찮아 질수도 있으니 염색 전 준비는 철저히 하는 것이 좋겠습니다.

 

이상으로 염색약 지우는 방법에 대해서 알아보았습니다. 염색약이라는것도 정말 잘 사용해야 되는것이 잘못 사용한사람의 경우에는 두피가 부어서 응급실에 실려간 경우도 존재하더군요. 여러분들도 조심해서 관리하시길 바라며 이만 포스팅을 마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