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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콜중독 자가진단 및 증상 TOP5 한국문화

생활정보꾼 2021. 12. 19. 22: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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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에는 알콜중독 자가진단 및 증상에 대해서 알려드리겠습니다. 한국 사회는 술에 대해서 굉장히 관대한 사회라고 볼수 있습니다. 범죄에 있어서도 술을 마셨다고 하면 오히려 감형이 되는 이상한 법이 있는데요. 알코올 내성 문화에서 알코올 중독을 인식하는 것은 쉽지 않습니다. 많은 사람들이 매일 술을 마시는 것은 식사나 술에 곁들인 반찬에 불과하다고 생각하기 때문입니다.

 

알콜중독 자가진단
알콜중독 자가진단

 

알코올 중독임을 인정하더라도 치료에 익숙하지 않습니다. 알코올 중독은 개인적인 의지의 문제이기 때문입니다. 미국 정신의학 협회는 알코올 중독을 알코올 남용과 의존으로 세분화하여 알코올 중독에 대한 진단 기준을 설정했습니다. 그러나 이 진단이 내려지기 전에 알코올 중독을 암시할 수 있는 징후가 있습니다. 아래 5가지에 해당된다고 하면 알콜중독을 의심해볼수 있는 상황입니다.

 

 

1. 잦은 기억 상실증

과도한 음주는 흔히 필름이 끊겼다로 알려진 일시적인 기억 상실을 유발할 수 있습니다. 마실 때마다 너무 많이 마시고 매번 필름이 끊긴다면 이것은 알코올 중독이 의심되는 강력한 신호입니다. 음주 후 기억 상실 현상은 기술 용어로 "블랙아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블랙아웃은 에탄올이 뇌의 신경 전달을 방해하기 때문에 발생합니다. 반복되는 기억상실증은 뇌 손상과 알코올성 치매에 걸릴 위험이 있습니다.

 

2. 마시지 말아야 할 때도 마신다

직장에 가기 전이나 주요 검사 전에 술을 마시지 않아도 되는 경우에도 술을 마시고 있다면 알코올 중독일 가능성이 더 큽니다. 이것은 알코올 소비가 개인의 일상 생활을 파괴하는 지점에 도달했음을 의미합니다. 이런 경우에는 스스로 술을 끊기가 어려우므로 가족이나 전문의의 도움을 받아야 합니다.

 

3. 음주 권유시 피하지 않는다

종종 평소에는 그렇게 술을 마시지 않지만 누군가가 권하게 되면 피하지 않고 꼭 자리에 참석하는 사람들이 있습니다. 이러한 경우에 나는 알콜중독이 아니야 라고 할지 몰라도 해당 자리에 가서 술을 지속적으로 또는 과도하게 섭취하는 경우 알콜중독이라고 볼수도 있습니다. 단순히 책임회피를 위해서 다른사람이 먹자고 해서 갔다 등의 거짓말을 하기도 합니다.

 

 

4. 긴장을 풀기 위해서 술을 마신다

연구에 따르면 알코올 중독에 빠진 대부분의 사람들은 감정적인 이유로 술을 마시기 시작합니다. 따라서 스트레스, 불안 또는 우울증과 같은 부정적인 감정을 해소하기 위해 알코올에 의존하는 것은 위험합니다. 이는 알코올로 인한 기분 변화가 일시적이고 장기적으로 부정적인 감정을 강화할 수 있기 때문입니다. 그러면 술을 더 많이 마시는 악순환이 생깁니다. 어떤 일이 걱정될 때 술 마시고 싶다라는 생각이 먼저 든다면 알콜 중독을 의심해보셔야 합니다.

 

5. 한번 마시기 시작하면 멈출 수 없다

술을 마시기 시작하면 기억이 나지 않거나 술을 마칠 때까지 술을 끊을 수 없다면 알코올 중독을 의심해야 합니다. 술을 조절하지 못하거나 합리적인 판단을 할 수 없다는 신호이기 때문입니다. 이건 아마 한국사회에서 정말 많이 보는 상황중에 하나입니다. 지금은 코로나로 인하여 많은 사람들이 그렇게 까지 술을 먹지는 못하지만 많은 한국들이 여기에 해당된다고 볼수 있습니다.

 

이상으로 알콜중독 자가진단 및 증상에 대해서 알려드렸습니다. 한국문화에 굉장히 좋은것도 많지만 음주문화 만큼은 최악이라고 개인적으로 생각합니다. 좋은 사람과 약간의 음주는 좋을지 몰라도 정말 과하다 싶을정도로 2차 3차 까지 술자리가 이어지는것은 피해야 된다고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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